special lecture 는 video compression 에 관한 것이었는데,
저에게는 별 흥미를 못 끄는 내용이었습니다. 아마 우리 연구실 참석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그러했을 것으로 짐작됩니다.
홍익대학교 이호경 교수님 팀의 박사과정 발표는 시뮬레이션 결과에 대한 것이었고,
동국대학교 이재진 교수님 팀의 발표 또한 하드디스크 응용에 대한 것으로
큰 흥미는 없었습니다.
저는 서경대 차재상 교수의 발표를 재미있게 들었는데,
특정한 구간에서 autocorrelation 과 crosscorrelation 을 동시에 0으로 만드는
signal set 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break time 에 차재상 교수님과 연락처를 주고 받았고, 그쪽에서 교수님 안부도 물어봤습니다.
그리고, 관련된 논문을 알려달라고 했더니, 일전에 교수님께 드린 적이 있다고
교수님께 여쭤보라고 말했습니다. 내용이 complementary series 의 transform과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민호형 말로는 그에 관한 주제를
카이스트 송익호 교수님 팀에서 했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한양대 신동준 교수님은 Delsarte-Goethal code over Z4 의 wt enumeration 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수학적 백그라운드에 대한 설명은 하지 않았고,
결과 위주로 발표를 하셨는데,
DG code 및 Z4 code에 대한 배경지식이 부족한 터라 내용을 이해하기는 어려웠지만,
맥락은 받아들일 수 있었습니다.
Binary DG code는 RM(2,m)의 특정한 subset 으로서,
Generalized Kerdock code로 생각할 수 있고,
Binary 경우는, m이 odd일 때는 linear code 이지만 even일 때는 nonlinear code인데,
m의 parity에 관계없이 linear code가 되도록 만들기 위해서 Z4 base로 확장을 한 것이라는
사실,
그리고 이 코드의 parith check 이 base field인 Z4의 원소로 정의되는 게 아니라,
extension galois ring Z4 ^ m 의 원소로 정의되지만, 거기서 정의되는 Trace 함수를
이용해서 code가 정의되는 것 등 개념적인 몇 가지를 알게 됐습니다.
신동준 교수님의 발표는 m이 odd(?even 기억이 잘..) 일 때에 한한 것이었는데,
나머지 경우에는 왜 wt distribution 을 찾지 못했나 하는 질문이 있었고,
명확한 답변은 하시지 않았습니다.
이상입니다. 너무 길었는지...
* administrator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7-03-06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