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도 동계 MT 후기
작성자: 안동규(석사2학기)
일정: 2004년 2월 1일(일)~2004년 2월 3일(화) (2박3일)
장소: 대명홍천 비발디파크 스키장
참가자: 신민호,최기훈,김준성,김대선,김영준,배슬기,안동규,노석훈,윤성준,조기천,정비웅(총11명)
1. 2월 1일 (일)
오전 10시즈음에 상봉역 근처에서 기천이와 만나서 인근 이마트에서 장을 보았습니다. 11시에 기훈형을 만나서 기훈이 형 차를 타고 대명 비발디 파크로 향했습니다. 1시 30분쯤에 콘도에 도착하여 체크인을 하고 방에다 짐을 풀었습니다. 인근 렌탈샵에서 스키 및 보드 대여 계약을 하고 다시 콘도로 돌아와서 간단히 저녁을 먹었습니다. 오후 6시 쯤에 다들 슬로프로 나가서 스키 및 보드를 탔습니다. 작년에는 스키를 탔었는데, 이번에는 보드를 탔습니다. 10시 쯤에 방으로 돌아와서 준성이 형이 가져온 고기를 구워 먹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2. 2월 2일 (화)
아침 9시쯤에 일어나서 간단하게 아침을 먹고 다들 스키장으로 나가서 보드 및 스키를 탔습니다. 이번에 보드를 처음 탔는데, 처음에는 힘만 들고 재미도 없어서 오전만 타고 오후에는 방으로 들어가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탈수록 약간의 요령이 생겨서 마지막에는 거의 오후 마감시간까지 보드를 탔습니다. 한 이틀동안 연습을 하여 어설픈 s자가 나올 정도까지는 타게 되었습니다. 저녁에 방으로 돌아와서 기천이가 맛있게 끓인 김치 햄섞어 찌게를 먹고 술을 마시고 게임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쉽게도 금년에도 방팅을 불발로 끝나서 연구실 멤버들끼리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3. 2월 6일 (목)
전날 다들 늦게 잠이 들어서 아침 늦게 일어났습니다. 아침을 간단히 해결하고 재빨리 방을 정리한다음 체크아웃을 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번 MT는 연구실 멤버들간의 화합을 도모할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보드를 탈 수 있어서 좋았는데, 아무 준비없이 보드를 타는 바람에 온몸이 쑤셨습니다. 다음에 탈 기회가 있다면 관절 보호대, 엉덩히 보호대 등으로 완전무장을 한 다음에 타야 될 것 같습니다.
이와 같은 좋은 기회를 지원해 주신 교수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 administrator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7-03-06 13:40)
평소에 운동을 좀 했더라면.... 너희들 MT가 눈에 선하게 보이는구나... -[02/06-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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