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 : 6/26~28
장소 : 속초 아남 프라자.
참여인원 : 이수종, 박춘석, 이재철, 서종렬, 신민호, 구정우, 문장욱, 김정헌, 홍윤표, 박성은, 황재훈, 염창열, 최기훈, 변우성
출발하는 날은 자동차가 4대로 출발하였다.
1 : 이수종, 구정우, 김정헌, 문장욱
2 : 이재철, 서종열, 신민호, 홍윤표
3 : 황재훈, 박성은, 변우성, 최기훈
4 : 박춘석, 염창열
먼저 도착한 사람들은 대포항에 가서 회를 먹으며 저녁을 해결하고, 비가 많이 오는 바람에 밖에 나가서 놀지는 못하고 술을 많이 마시며 저녁 시간을 보냈다. 첫날 저녁은 모든 사람들이 다 도착한 후, 신입생 우성이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부 방에 둥그렇게 모여앉아 소개를 하고 우성이의 각오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시간은 짧았지만 우성이에겐 선후배를 아는 유익한 시간이었으리라 생각한다. 밤에 고스톱을 하는 사람들도 있었고, 그냥 자는 사람들도 있었고 그렇게 첫날 저녁을 지나갔다.
둘째날은 체육의 날이었다. 낙선해수욕장 모래사장에 나가 농구, 축구, 배구를 모두 했다. 이날에도 오전에 약간 흐리긴 했지만 점점 나아져서 운동을 하기에는 좋은 날씨였다. 운동이 모두 끝나고 저녁에 고기를 구워서 먹었고 맥주도 많이 마셨다. 저녁 9시쯤 대명콘도에 가서 볼링과 당구를 치고 와서 다시 고스톱 판이 벌어졌다. 아쉬운 점은 밤에 밖으로 나가서 좋은 경치를 보러 다닌 인원들이 있었고, 방에서 고스톱을 친 사람들도 있었는데, 사람들을 다 모아서 함께 행동하지 못한 점에서 방장으로서의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둘째날은 그렇게 지나갔다.
셋째 날 아침은 취사병 경력이 있는 홍윤표가 두부 고추장 찌게를 끓여서 맛있게 먹었다.
시간이 없는 사람들은 먼저 서울로 올라갔고, 나머지 8명정도는 한화 콘도 wateraprk에 가서 놀았다.
저녁에 다시 수종, 정헌, 재훈, 윤표는 대명콘도에 가서 하루를 더 묵었고, 나머지는 서울로 올라왔다.
MT기간 중에 비가 와서 그리 많은 시간을 밖에서 보내지는 못했지만, 2000년 여름MT도 즐겁게 지나갔다.
아쉬운 점은 미리 time table을 짜지 못해서 그때 그때 생각나는 대로 놀았다는 점이 아쉽고, 또 전체 인원이 같이 움직이지 못했다는 점이 또한 고쳐야 할 점이라고 생각한다.
다음 MT부터는 방장이 사람들의 의견을 종합해서 모두 같이 움직이는 모습이 있기를 기대한다.
* administrator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7-03-06 13:38)